sungtae kim

"'당신이 뭘 하는가'가 당신을 규정한다. 생각, 고민, 걱정은 그만하고 지금 당장 행동을 시작해야 하는 이유를 말해주는 책" 이 책은 '시작의 기술'이라는 제목이 맘에 들어서 골랐다. (역시 사람을 낚는 데는 제목만 한 게 없다...) 나는 무언가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은 많았지만 생각에서 멈추지 않고 실제 행동까지 갔던 경험은 별로 하지 못한 것 같다.. 퇴근 후에 책도 읽어야 하고, 영어 공부도 해야 하고, 운동도 해야 하고... 해야 할 건 정말 많은데 일에 치이다 보면 '내일 해야지.. 지금 정신없는 상황이 지나면 해야지..'라는 식으로 자꾸 미뤄지게 되는 것 같다. 나 같은 직장인은 대부분 비슷할 거라고 믿고 싶다. 그래서!! 이런 나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책을 읽었다. 책의 분..

"최고의 자리에 오른 사람들은 나와 무엇이 다른지, 그들로부터 어떤 점을 배울 수 있는지, 직접 그들을 만나서 대화한 것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책" 저자는 본인이 다양한 분야에서 최정상의 자리에 오른 사람들과 이야기하고 토론하며 정리한 내용을 추리고 추려서(저자가 책에서 직접 언급한 표현이다.) 잠시 읽는 것만으로도 유용하게 쓰일 최후의 노트를 만들었다고 이야기한다. 책은 3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 24개, 27개, 10개로 총 61개의 주제를 이야기하고 있다. 이 많은 조언 중에서 본인이 가져갈 수 있는 내용은 현재의 자신의 수준, 상황에 따라 달라질 것 같다. 나의 경우를 예로 들면, 책에서 언급하는 많은 사람들이 명상, 마음가짐 등과 같은 정신적인 훈련의 중요성을 이야기하고 있다.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