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혀 현실적이지 않은, 그래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이야기" 책의 표지를 보면 '드라마, 웹툰 제작 확정'이라고 적혀 있는데 이 책을 읽어보면 왜 드라마, 웹툰으로 제작하려는지 알 수 있었다. 초반은 너무 짜증 나고 답답한 김 부장의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고 후반은 그런 김 부장이 가족과 주변 사람들의 영향으로 갈등 없이 변화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현실에서 김 부장 같은 캐릭터를 경험하기도 쉽지 않을 것 같고, 만약 있다면 그런 사람이 저렇게 쉽게 변화하는 일도 거의 없을 것이다. 이런 비현실성 덕분에 책을 전혀 지루하지 않게 금방 읽을 수 있었다. 이 책은 경제, 투자 관련 지식을 습득하려는 생각으로 읽으면 안 될 것 같고 가벼운 소설을 읽겠다는 생각으로 읽으면 좋을 것 같다. 내용이 재미있어서 ..
"자본주의 사회에서 가져야 할 기본적인 자세를 알려준다" 이 책은 왜 투자를 해야 하는지, 그리고 투자를 하기 위해 기본적으로 알아야 하는 것들은 무엇인지 등 전반적으로 재테크를 시작하려는 사람들을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책 서문에서 저자는 아래 질문을 던지면서 왜 투자를 해야 하는지 설명을 한다. -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는 '근로주의 혹은 노동 주의'인가, 아니면 '자본주의'인가? 투자를 생각하면서 처음에 고민한 것이 주식? 부동산? 어느 투자를 먼저 해야 하나..였는데 저자는 가장 먼저 거주할 수 있는 1주택 소유는 꼭 하라고 말한다. - 융자 없는 실거주 1주택 보유!!! 안정적인 거주지를 마련해야 투자를 할 수 있다고 한다. 지금 집값이 너무 비싸지만 그래도 처음부터 포기하지 말라고 한다. -..
"부동산 투자를 위한 마인드와 원칙을 설명" 최근에 너무 주식 공부만 하고 있는 것 같아서 부동산 관련 책을 추천받아서 이 책을 읽어보게 되었다. 책을 읽어보면 '부동산 투자를 위한 실전 팁!' 같은 내용들이 나오지는 않는다. 그보다는 자본주의 시장에서 왜 투자를 해야 하는지, 부동산 투자를 위한 마인드/투자원칙은 무엇인지 등 부자가 되기 위해서 알아야 하는 기본적인 내용들을 다루고 있다. 때문에 바로 써먹을 수 있는 지식을 얻기 위해 이 책을 읽는다면 실망할 수 있지만, 나는 오히려 이 책을 읽으면서 앞으로 부동산 공부를 해야겠다는 의욕과 그렇다면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가이드라인을 얻은 것 같다. 저자가 추천하는 부동산 공부방법은 다음과 같다. 1. 경제신문을 구독하라 (경제 기사에 더하여 정치면 역시..
"호구되지 않으려면 알아야 할 것이 정말 많다" 이 책을 고르는 이유는 책 표지에 붙어 있는 '세종도서' 스티커 때문이었다. (세종도서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도서 진흥 사업으로 매년 1,000여 종의 도서를 선정해 종당 800만 원 범위 내에서 구매하면서 다수의 출판사를 지원하고 있다) 이전에 도서관에서 '세종도서' 스티커가 붙은 책을 몇 권 읽었는데 대부분 괜찮았다. 저자는 경제 관련 총 87개의 주제를 6개의 대분류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 각각의 주제들을 간략하게 설명하고 있지만 워낙 다루는 주제가 많다 보니 대략 400페이지 정도의 분량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렇게 많은 내용을 다 알아야만 호구되지 않는 것인가?라고 묻는다면 그건 아닌 것 같고, 이 정도는 알아야 더 깊게 공부할 수 있..
"사업을 하려는 사람에게는 도움이 될 것 같다" 노후 준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즘 시대에 "가진 돈을 몽땅 써라"는 제목은 상당히 파격적으로 들린다. 제목만 보고 오해를 하는 사람을 위해 책의 도입부에서 저자는 다음과 같이 설명을 한다. 한 푼도 남김없이 다 쓰고 무일푼이 되라는 개똥철학을 늘어놓고 있는 것이 아니다. 가진 돈을 모두 쓸 작정으로 해야 할 일을 하라는 뜻이다. 저자는 단순히 절약, 저축만 하는 것이 최고의 미덕인 시대는 끝났으며 미래를 위해서 과감하게 투자를 해야 한다고 말한다 책에서 말하는 투자는 주식, 부동산... 등이 아니라 사업을 의미하는 것 같다. 저자는 주식, 부동산은 불확실한 미래에 돈을 건다는 점에서 도박과 다름없다고 이야기한다. 사업도 성공이 보장된 것이 아닌데 주식, ..
"정말 이게 될까? 이렇게 단순한 방식이?" 이 책은 주식투자 관련 책은 맞지만, 주식투자를 생각하는 모든 사람에게 적합한 책은 아니다. 책에서 제시하는 방식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 목표 수익률 책 제목처럼 저자의 공식은 '주식시장을 이기는', 즉 20-30% 정도의 수익률을 목표로 한다. ● 투자 기간 저자는 이 공식을 적용하는 경우 투자 기간을 최소 1년 이상이라고 말한다. ● 기업 선정 방법 개인의 분석과 판단에 의존하지 않고, 저자가 제공하는 공식을 통해 다수개의 투자 기업을 선정한다. 위의 내용을 읽고 '고작 20-30%?'라고 생각을 한다거나, 혹은 직접 기업 분석하고 투자하여 성과를 올리는 것을 선호하는 스타일이라면 이 책을 읽으면서 시간 낭비할 필요는 없다. 저자가 제시하는 투자방식은 ..
"한 번쯤 들어본 경제 관련 이슈의 원인을 알아가는 재미가 있다." 저자(오건영)의 2번째, 3번째 책을 재미있게 읽어서 2021.02.20 - [독서/경제,투자관련] - [책리뷰] 부의 대이동 - 금과 달러의 흐름으로 읽는 미래 투자 전략 2021.08.07 - [독서/경제,투자관련] - [책리뷰] 부의 시나리오 1번째로 발간한 이 책을 찾아서 읽게 되었다. 이 첵은 순서상으로는 제일 처음 발간되었지만, 난이도는 가장 높았다. 경제/투자에 관심이 있었지만, 금리/환율의 개념을 정확히 파악하고 있지는 않았기 때문에 책의 내용이 쉽게 읽히지는 않았다. 간신히 이해하고 넘어간 것 같은데, 다음 챕터를 읽을 때쯤에는 이전에 읽은 내용이 기억이 안 났다. 내가 이 책 한 권으로 환율과 금리를 통달하는 사람이 될..
"금리, 경기부양책, 인플레이션 등 거시경제에 대한 개념을 알려준다." 이 책은 저자(오건영)의 첫 번째 책(앞으로 3년 경제전쟁의 미래), 두 번째 책(부의 대이동)에 이은 세 번째 책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서 전달하고 싶은 게 무엇인지 다음과 같이 이야기하고 있다. 포트폴리오 분산투자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고자 했고, 단순히 여러 자산을 나누어 사라는 조언보다는 경제 상황을 반영한, 시나리오 베이스의 포트폴리오 분산투자를 고민해볼 것을 제안하고 싶었습니다. 이 책에서는 주로 금리, 환율, 채권, 경기부양책 등 거시적인 측면의 개념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고 있다. 왜 거시경제에 대한 이야기를 주로 하고 있는지 이유를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어항 속에 있는 물고기들에 투자한다고 해보죠. 어항 속에 ..
"이 정도 지식도 없다면 주식 투자하지 마라!" 이 책은 재무제표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재무제표에 대한 나의 인식은 되게 복잡한 숫자들이 잔뜩 있을 것 같고, 주식 투자를 하는 데 있어서 어떻게 도움이 될까?라는 의아함이 있었다. 저자는 재무제표 분석이 좋은 기업을 찾아내서 큰 수익을 내기 위한 것이 아니라 최악의 기업을 피해 가기 위해서 필요하다고 이야기한다. - 어떤 회사의 주식이 오를 것인지 아는 것은 어렵다. 하지만 지금 현재 망하고 있는 회사는 알 수 있다. - 관리종목 편입이나 상장폐지는 투자자가 만날 수 있는 최악의 악재에 해당한다. 하지만 이들 중 상당수는 재무제표만 잘 봐도 피해 갈 수 있다. 저자는 이 책 한 권로 주식투자의 모든 것을 설명할 수는 없고, 정말 최소한의 기본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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