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리뷰] 경제학자의 인문학 서재
"경제학 얘기는 알겠는데, 인문학은 언제 나오는지 궁금하게 만드는 책" 경제분야는 항상 관심이 있었고, 인문학은 최근 들어 읽어보려고 했던 분야인데 책의 제목에 그 2가지가 모두 들어가 있는 점이 맘에 들어서 고르게 되었다. 저자는 이 책의 집필 의도를 다음과 같이 이야기하고 있다. 경제학이 어렵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복잡한 수식이 등장하기 때문이다. 수요공급의 법칙, 가격 변화 등 경제학 원론에 등장하는 이론과 수식을 그대로 제시하기보다는 역사, 문화, 예술, 심리 등 좀 더 유연한 상황을 예시로 제시하면 경제학 개념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 그래서인지 책에서 언급하는 경제 관련 내용이 너무 어렵다거나, 재미없다거나 하지는 않다. 하지만 [경제학자의 인문학 서재]라는 제목 때문에 이 책을 선택한 내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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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3. 26.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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