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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절대 진리는 없다.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법칙과 반대의 의견을 들을 수 있다."

'잃어도 상관없는 돈으로만 투자하라', '분산 투자하라', '장기 투자하라'
이런 이야기들은 많이 들어 봤을 것이다
그런데 이 책에서는 위의 내용이 틀렸다고 말한다.

분산투자를 하면 적당한 이익만을 얻게 될 것이다.
부자가 되려면 리스크를 걸어야 한다.

내일에 돈을 거는 것도 충분히 위험한데,
10년이나 20년 후의 어느 날에 돈을 건다는 것은 완전히 미친 짓인지도 모른다.

나름 타당한 이유와 근거를 바탕으로 이야기하고 있기 때문에,
읽다 보면 나도 모르게 이것도 맞는 말 같은데?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물론 이 책의 모든 내용이 최고의 진리는 아닐 것이다.
하지만 투자를 하는 데 있어서 다양한 의견을 알고 있다면,
내 사고의 폭도 넓어지고 실제 투자를 하는 데 있어서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책의 내용이 어렵지 않아서 읽는데 크게 부담이 없었다.
가벼운 마음으로 한번 읽어봐도 좋을 것 같다.


들어가는 글

- 월급만 생각하지 마라, 월급으로는 도저히 부자가 될 수 없다.

제1의 원리 - 리스크에 대하여 [부자가 되려면 리스크를 걸어라]

- 사람은 자산을 만드는 데 쏟는 에너지의 30퍼센트만 일을 통해 소득을 얻는 데 사용해야 한다.
- 가난한 계층에서 부자 계층으로 올라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리스크를 거는 일이다.
- 이익을 추구하는 대부분의 자산운용은, 그것을 투기라고 부르든 어떻든 상관없이 리스크를 동반한다.
- '달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마라.'가 초보자가 신봉하는 격언이라면,
   월가에서는 '모든 달걀을 한 바구니에 담아라, 그리고 그것을 지키라.'라고 까지 말한다.

제2의 원리 - 과욕에 대하여 [욕심으로 부자가 된 사람은 없다]

- 만일 과욕을 극복하고 자기 관리만 할 수 있다면,
   부를 추구하며 경쟁하는 99퍼센트의 경쟁자들보다
   당신은 훨씬 탁월한 투기가가 될 것이다.
- 당신에게 승리를 안겨주는 일련의 행운들은 지극히 단기적이며,
   이익이 터무니없이 커질 가능성은 거의 없다는 사실을 인식해야 한다.
- 적절한 이익이 발생하면 머뭇거리지 말고 빨리 내려와야 한다.
   당초에 원하던 이익이 발생하면 현금으로 바꿔 곧장 그곳을 뜨는 것이다.
- '얼마면 충분한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내릴 수 있어야 한다.
   -> 이익을 얼마나 원하는지 사전에 결정해 두어라

제3의 원리 - 희망에 대하여 [배가 가라앉는데 기도하지 마라]

- 배가 침몰하기 시작하는데 기도하지 마라. 뛰어내려라.
   '침몰하기 시작하면'이다. 배가 반쯤 물에 잠길 때까지 기다리지 말아야 한다.

제4의 원리 - 예측에 대하여 [예측가의 오류에 휘둘리지 마라]

- 인간의 행동으로 형성되는 돈의 세계는
   장래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아무도 확실한 말을 할 수 없다.

제5의 원리 - 패턴에 대하여 [돈에서 질서를 찾지 마라]

- '돈의 세계에는 패턴이 없으며 무질서와 혼돈만이 있을 따름'이라는 사실이 유일한 진실이다.
- 주가를 차트로 그리는 것은 바다에 이는 파도의 거품을 차트로 표현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각각의 패턴은 한 번 나타나면 그것으로 끝이다.
- 승패를 예측할 수도 없고 통제할 수도 없다.
   잘못될 가능성이 크다는 점도 알고 있다.
   만의 하나, 잘못이 발생했을 때 곧바로 대응할 수 있도록 마음을 가볍게 갖자.

제6의 원리 - 기동력에 대하여 [한 곳에 매달리지 마라]

- 좋은 투자처가 나타났을 때 미련 없이 갈아탈 수 있어야 한다.

제7의 원리 - 직관에 대하여 [설명할 수 있는 직관은 의지해도 좋다]

- 직관이 몽상이 되는지 의미 있는 데이터가 되는지 판단을 위해서는
   우선 그 직관을 만들어낼 만한 거대한 데이터의 저장고가 당신 내부에 존재하고 있는지 자문해보아야 한다.

제8의 원리 - 종교와 미신에 대하여 [당신이 돈 버는 일에 신은 무관심하다]

- 뭔가에 돈을 걸 때 기댈 곳은 오직 자신밖에 없음을 기억해야 한다.
   자신 이외에 어느 것에도 의지를 해서는 안 되며, 오직 스스로의 판단력에만 의지해야 한다.

제9의 원리 - 낙관과 비관에 대하여 [부자는 건강한 비관주의자들이다]

- 세상이 아무리 낙관주의를 옹호해도, 당신의 개인적인 자산형성만큼은 낙관주의의 역할에 대해 신중해야 한다.
- 포커에서 돈을 베팅하지 말아야 할 확률이 나오면 프로는 더 이상 돈을 걸지 않는다.
   미련 없이 그 판을 포기하는 것이다.
   그러면 그때까지 건 돈은 날아가겠지만, 더 큰 손실로부터는 자신을 구원할 수가 있다.
- 투기의 세계에서 '사태'는 늘 보이는 만큼 심각하다.
   그리고 많은 경우 보이는 것보다 더 안 좋을 때가 많다.
- 당신은 낙관 대신 자신감을 길러야 한다.
   자신감은 최고를 기대하는데서 나오는 것이 아니며,
   최악에 대처하는 기술을 터득하는 데서 생겨난다.

제10의 원리 - 여론에 대하여 [큰 이익을 원하거든 다수의 의견을 무시하라]

- 자칭 전문가라는 사람들이 주장하는 진실을 의심하고, 다수의 의견에 동요되지 말라.
- 중요한 점은 대중과 같은 쪽에 돈을 걸든 그 반대쪽에 걸든
   먼저 혼자서 충분히 생각을 한 후에 결정하라는 것이다.

제11의 원리 - 집착에 대하여 [시작부터 순조롭지 않으면 바꿔라]

- 집착을 버리고 선택의 폭을 넓힐 때 이익을 얻을 수 있는 기회도 늘어난다.

제12의 원리 - 계획에 대하여 [부자는 계획보다 대응을 중시한다]

- 돈에 관한 한, 당신에게 필요한 유일한 장기계획은 부자가 되겠다는 의지뿐이다.
- 내일에 돈을 거는 것도 충분히 위험한데,
   10년이나 20년 후의 어느 날에 돈을 건다는 것은 완전히 미친 짓인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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