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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과 투자를 하기 위해 필요한 마음관리를 배울 수 있는 책"
이 책은 투자를 통해 엄청난 돈을 벌어보겠다는 사람들에게는 도움이 안 되는 책이다.
저자의 주장은 간단하다,
시장을 이기려고 하지 마라 (나보다 똑똑한 사람들도 못 이긴다)
그렇다면 어떻게 투자를 해야 한다는 것일까?
- 모든 종목을 들고 있으면 시장의 수익률은 가능하다
- 수수료 같은 비용을 무시하면 안 된다
- 내가 컨트롤할 수 있는 유일한 요소는 자산배분이다
- 시장의 강세장/약세장에 이성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
시시한 얘기같이 들릴 수 있을 것이다.
주변을 보면 주식으로 돈을 꽤 벌었다는 사람들을 종종 보기 때문에 그런 희망을 가질 수 있다.
하지만 저자는 투자는 '현재의 소비를 유보해 미래의 소득과 교환하는 것이다'라고 정의하고 있다.
당연히, 높은 수익률에는 높은 리스크가 존재한다.
높은 리스크에 나의 자산이 들어가 있다면 너무 불안하고 심적으로 안정되지 못할 것 같다.
나 같이 높은 리스크를 감당할 수 없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통해서 건전한 투자에 대하여 공부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첫 번째 기둥 - 투자 이론
1. 용기가 없으면 영광도 없다
- 우리가 지금 투자하는 이유는 나중에 소비하기 위해서다.
이게 바로 투자의 핵심이다.
현재의 소비를 유보해 미래의 소득과 교환하는 것이다.
- 높은 수익률을 얻고 싶다면 반드시 높은 리스크를 부담해야 한다.
- 당신의 투자 생애기간 중 최소한 한 번, 어쩌면 두 번은 정말로 심각한 약세장을 겪을 것이다.
2. 야수를 길들이기
- 주식의 기본적 수익률은 어느 정도 예측 가능하지만 아주 장기적일 때만 그렇다.
단기적인 시장 수익률은 전적으로 투기적이며 예측 불가능하다.
- 투자하기에 최선의 시점은 하늘에 잿빛 먹구름이 가득할 때다.
: 비관주의가 최고조에 달했을 때 투자하라 by 존 템플턴(전설적인 투자자)
- 수익률을 전망할 때는 반드시 인플레이션을 감안한 "실질" 수익률로 해야 한다.
3. 시장은 당신보다 똑똑하다
- 평균적인 펀드가 거둔 총수익률은 시장 수익률과 같다.
(판매수수료, 운영 수수료를 제외한 것이다!!)
4. 완벽한 포트폴리오
- 자산 배분의 핵심 2개
당신의 전재산 가운데 얼마를 주식에 투자할 것인지
서로 다른 유형의 주식에 얼마씩 자산을 배분할 것인지
- 종목 선정과 타이밍이 투자 수익률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은 모두가 알고 있다.
다만 누구도 종목 선정과 타이밍의 결과를 좌지우지할 수 없다.
당신이 자의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유일한 요소는 자산 배분뿐이다.
- 자신의 리스크 감내 능력을 확실할 수 없다면 주식 투자 비중을 낮게 잡아야 한다.
두 번째 기둥 - 투자 역사
5. 이상 과열: 광기의 역사
6. 시장 붕괴: 고통과 기회
- 시장의 이상 과열에는 이성적으로 맞서야 한다.
마찬가지로 시장의 비관이 과도할 때 역시 적절히 대응할 줄 알아야 한다.
- 심각한 약세장도 삶의 한 국면이며, 그 영향에서 무조건 벗어날 길은 없다.
시장이 험악해져도 평소의 원칙에서 벗어나지 않아야 한다.
(자산배분 원칙을 일관성 있게 유지해나가는 게 중요하다)
- 장밋빛 전망이 넘쳐흐를 때가 바로 미래 수익률이 가장 낮은 시점이고,
시장이 얼어붙을 것 같은 때가 미래 수익률이 가장 높은 시점이다.
세 번째 기둥 - 투자 심리
7. 투자 행동 오류
- 대개의 투자자들이 자신들은 시장 평균 수익률보다 2% 정도 앞설 것이라고 생각한다.
사람들은 누구나 과도한 자신감을 갖는 경향이 있다.
- 멈춰 서버린 시계도 하루에 두 번은 맞는다.
- 평균 회귀 : 기간이 3년 이상일 경우 투자 자산의 수익률은 평균으로 회귀하는 경향이 있다.
- 위대한 기업의 주식은 위대한 주식이라는 생각은 가장 위험한 투자자의 환상 가운데 하나이다.
- 주가든 채권 가격이든, 그것이 개별 종목이든 시장 전체든 거기에는 어떤 패턴도 없다.
-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은 알 만한 가치가 없다. by 버나드 바루크(Bernard Baruch)
8. 비합리적 행동에 대한 처방
- 신문 경제면에 특정 기업에 관한 기사가 넘쳐나고,
어떤 게 유망하다는 사실을 '모두가 알고 있다'면
그때는 적색경보가 울린 시점이다.
- 동시대의 모든 사람들이 상식처럼 받아들이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했다면 그것이 틀렸다고 간주하라.
앞으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할 자산은 현재 가장 인기 없는 자산일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라.
- 내가 죽었다 깨어나도 시장은 나보다 훨씬 더 똑똑하다.
투자의 세계에는 나보다 훨씬 훌륭한 장비를 갖춘 수백만 명의 투자자들이 있다.
- 내가 시장을 이길 수 없다면 내가 바랄 수 있는 최선은
가능한 한 비용이 적게 들면서도 효율적인 투자를 하는 것이다.
- 대박을 터뜨린 종목이 있다고 해서 너무 기뻐하지 말고,
부진한 수익률을 올린 종목이 있다고 해서 너무 상심할 필요도 없다.
진짜 중요한 것은 전체 포트폴리오의 수익률이다.
1년에 한 번씩 전체 포트폴리오의 수익률을 계산하라.
네 번째 기둥 - 투자 비즈니스
9. 증권 브로커는 당신 편이 아니다
- 증권회사는 고객들로 하여금 가능한 한 많이 거래하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10. 뮤추얼펀드도 우리 편은 아니다
- 펀드회사는 펀드의 수익률이 어떻든 최대한 자금을 끌어모아 규모를 키우는 것이 목적이다.
11. 저널리스트와 월 스트리트가 만나다
12. 마지막 당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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