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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을 스스로 조절할 수 있다는 사실을 되게 어렵게 설명해주는 책"

내가 파악한 책의 내용을 간단하게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체계적인 자기 관찰을 통해 자신이 일상적 기분 상태를 파악하여
나의 기분 상태에 따라 어떤 일을 하는 게 좋은지 판단하자.
그리고 운동, 명상 등 기분 관리를 위한 활동을 통해 나의 상태를 조절하자.

저자는 이런 간단한 의견을 독자들에게 설득시키기 위하여
다양한 연구결과의 분석 결과를 책에서 다루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논문을 쓰는 것도 아니고,
책을 읽는 사람들은 나 같이 평범한 사람들일 텐데
굳이 저렇게 어려운 내용을 포함하지 않았다면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더 읽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한다.

본인이 지적인 호기심이 많거나, 어려운 내용을 이해하기 좋아하는 게 아니라면
굳이 읽어보라고 추천하지 않을 것 같다.


1부. 기분은 어디에서 오는가

- 우선 기분이 전적으로 정신적 반응이 아니라는 사실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 기분, 특히 활력 수준은 운동, 음식, 건강, 수면과 관련된 주요한 생리적 요소들에 영향을 받는다.
- 생각은 활력에 미치는 효과가 약한 반면, 긴장에는 훨씬 큰 효과를 미친다.
- 꾸준히 운동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긴장-피로를 느끼지 않고 더 많은 스트레스를 견딜 수 있다.
- 높은 활력은 낮은 긴장으로, 높은 긴장은 낮은 활력으로 이어진다.

2부. 무엇이 기분을 조절하는가

- 활력과 긴장에 대한 느낌을 파악하는 법을 익히면 비교적 쉽게 기분을 조절할 수 있다.
- 운동이 전반적으로 기분을 조절하는 최고의 수단이다.
- 음악 감상은 나쁜 기분 바꾸기와 활력 높이기, 그리고 긴장 낮추기에 대단히 효과적이다.
- 가벼운 운동은 기분과 관련하여 다이어트 약과 같은 효과를 지닌다.

3부. 어떻게 기분을 최적의 상태로 관리하는가

- 많은 사람에게 운동은 활력을 높이고 긴장을 낮추는 가장 효과적이고 자연스러운 방법이다.
- 명상은 특정한 시간대에 차분-활력 상태를 이루는 데 대단히 효과적인 수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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