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독서

[책리뷰] 생각하는 즐거움

sungtae 2020. 12. 23. 16:34

"나보다 아는 것도 많고 훌륭한 삶을 사는 저자이지만, 모든 영역에서 다 뛰어날 수는 없는 것 같다"

이 책의 저자는 일반적인(?) 직장인이다.
물론 많은 공부와 노력을 하기 때문에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없는 내공을 가진 특별한 직장인이다.

책을 읽어보면 다양한 분야에 관해
저자가 평소에 가지고 있는 생각, 의견 등을 이야기하고 있는데
어려운 주제가 아니어서 쉽게 읽을 수는 있었다.

당영한 말이지만,
저자가 모든 분야에 있어서 다 잘 알 수도 없을 테고,
저자의 생각이 나와 다 똑같을 수는 없기 때문에
책을 읽다 보면 어떤 부분은 공감이 가거나 도움이 되기도 하지만
어떤 부분은 나와는 생각이 다르구나..라는 부분도 있다.

오히려 저자가 가장 자신 있어하는 분야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으면 더 도움이 될 것 같기는 한데
너무 다양한 분야에 대해 언급하고 있어서 내용의 깊이가 부족한 게 아닐까 생각한다.
굳이 읽어보라고 추천하지는 않을 것 같다.


Part 1. 생각의 점프는 어떻게 찾아오는가?

- 위험을 피할 수 없으니 맞닥뜨려 위험을 길들여야 한다.
- 좀 더 디테일하게, 깊게 들어가 보라. 그러면 훨씬 덜 지루해진다.
- 예민하게 주위 상황을 파악하는 것도 능력이지만
   때로는 둔감한 것도 정말 필요하다.

Part 2. 시대를 읽으면 갈 길이 보인다

- 지위는 토론에서는 필요 없지만 실행할 때는 꼭 필요한 것이다.
   만약 토론의 결론은 지위로 결정되고,
   정작 실행할 때는 지휘 계통이 무시된 경우가 있다면 정말 최악이다.
- 이제는 정보 습득보다 정보가 주는 의미를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더 중요한 시대다.

Part 3. 과학으로 철학하기

- 지적 능력만이 아니라 관계의 윤활유 역할을 하는 공감 능력도 동일한 중요도를 가진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 의지와 확신이 지나치게 강한 지도자 밑에서는 소신 있는 실무자가 나올 수 없다.

Part 4. 엔지니어의 영혼으로 사회를 읽다

Part 5. 생계형 인간에서 풍류형 인간으로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   2024/12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