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어떤 재미를 찾아야 끝까지 읽을 수 있는지 발견하지 못한 책"

이 책은 내가 동물을 좋아해서 고르게 됐다.
한국, 중국, 일본에 있는 다양한 동물에 관한 이야기를 기대했는데
동물에 대한 정보나 지식이 아니라
각 나라의 역사 속에서 동물이 어떻게 등장을 하였는지
혹은 동물 관련 미신 등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어서
내가 기대한 내용과는 거리가 있었다.

예를 들면 책에 다음과 같은 내용이 나오는데
"조선시대에 코끼리를 궁에서 키웠는데, 사람이 다치게 했다. 그래서 귀양을 보냈다."
이런 내용을 보면 동물도 귀양을 보내나?라는 생각이 들기는 했지만
딱히 흥미롭다거나 재미있다는 느낌이 들지는 않았다.

이 책은 나 같이 동물을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라
역사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재미있게 읽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읽어보라고 추천하지는 않을 것 같다.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   2024/12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