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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책리뷰] 바닷마을 책방이야기

sungtae 2021. 11. 22. 20:50

"현실에 없는 여유로운 삶을 잠시 느껴볼 수 있다"

책을 나름 열심히 읽는 편인데
도서관에서 '책방 이야기'라는 제목의 책을 보고 맘에 들어 읽어보게 되었다.

정말 책 제목만 보고 아무런 정보 없이 책을 읽었다.
'치앙마이 래빗'이라는 저자명이 필명이고 사실은 한국 사람이라는 것도 몰랐고
이 책이 과거 웹툰으로 연재되었던 것도 몰랐다.

책의 두께도 매우 얇은 편인데, 웹툰으로 되어 있다 보니
커피 한잔 마시면서 가볍게 쓰윽 읽을 수 있다.

책에서 특별히 대단한 내용을 다루고 있지는 않지만
교보문고, 영풍문고 같은 대형서점만 있는 게 아니라 특색 있는 동네 책방 도 있다는 게 신기하기도 했고
책을 읽다 보면 지금처럼 치열한 삶이 아닌 여유로운(?) 전원생활을 즐겨보고 싶다는 마음도 생겼다.

어릴 때 도서관에서 책만 읽으면서 살고 싶다는 철없는 꿈을 가진 적이 있었는데
언젠가는 비슷하게라도 실현할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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