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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2018년 회고 & 2019년 목표

sungtae 2019. 2. 6. 19:00

2018년 회고


해가 바뀔 때 마다, 항상 회고를 해야지.. 생각만 하다가 처음으로 회고를 하게 되었다

처음 작성해보는 것이라 어떻게 회고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올해 내가 무엇을 했는지 기억도 잘 안났다.

우선 내가 올 한해 무엇을 했었는지 정리를 해보았다.


- 블로그 활동

  올 7월에 블로그를 시작하였다. 처음에는 1주에 글 하나씩 올리려고 생각했다가.

  목표를 너무 거창하게 잡으면 맘이 힘들어질 것 같아서, 한달에 하나씩 올리자고 마음 먹었다.

  7월~12월 까지 총 6개의 글을 올렸으며, 날짜를 확인해본 결과 12월에는 글을 못 올렸다. (그리고 올 1월에도..)

  물론 이직을 하느라 정신없어서 올리지 못했다는 핑계가 있기는 하지만...

  어떤 핑계와 상관없이 글을 올려야 하는데, 부족했다는 생각이 든다.


- GitHub

  회사에서 작업을 할 때 GitHub를 사용하지만 해당 코드들은 모두 private으로 생성을 하기 때문에

  public 으로 추가된 코드들이 없다는 것이 항상 아쉬워서, GitHub에 올릴 수 있는 코드 작업을 해보자.. 라는 생각을 하였다.

  토이 프로젝트를 하면 좋겠지만... 무슨 일을 시작 할 때 고민만 하다 시작하지 못하는 나의 단점 때문에, 실패 하였다.

  그래서 이직 준비를 하면서 간단하게 코딩 알고리즘 문제를 풀고, 해당 코드를 올리기 시작하였다.

  총 12개의 문제를 풀어서 코드를 올렸으며, 해당 작업도 이직 한 이후 중지된 상태이다.


- 이직 (스타트업 공동창업자에서 다시 월급쟁이로)

  2018년에 있었던 일 중에서 가장 중요한 일이었으며, 큰 결심이 필요한 일이었다.

  2016년 말에 잘 다니던 대기업을 그만두고, 아는 사람들과 스타트업을 시작한지 딱 2년 만에 다시 재취업을 하게 되었다.

  적을 내용이 너무 많아서 이 부분은 따로 정리 할 계획이다.


올해 처음으로 회고를 작성하면서, 어딘가에 정리(기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깨달았다.

1년 동안 이것 저것 많이 했던것 같은데, 막상 기억을 하려고 하니 별로 기억나는게 없었다.

위의 내용들도 블로그와 GitHub를 하나씩 살펴보면서 겨우 정리를 할 수 있었다.

(기억력의 문제가 아니라, 한 일이 별로 없는 것일 수도 있다... ㅜㅜ)


* 남들이 다들 회고를 하길래 나도 한번 해봤는데, 1년동안 한게 너무 없다는 부끄러움을 느끼게 된 것 같다.

  (다른 사람들은 이런 의미로 회고를 하는 것 같지 않은데.....)



2019년 목표


그 동안 항상 새해 목표는 다이어트!! 열공!! 모 이런 식으로 마음으로만 생각을 했던 것 같다.

올해는 직장도 새로 다니기 시작하면서, 다른 사람들한테 자극을 받은 것도 있고 하여,

2019년 목표를 정리해 보았다.


- 블로그 활동

  상당히 중요한 사항이다. 우선은 작년과 동일하게 1달에 1편 이상의 글을 올리는 것이 목표이다.

  (내 마음으로는 한달에 2편을 생각하고 있다)

  작년에는 주로 읽은 책 위주로 적었다면, 올해는 공부한 내용들을 위주로 올리고 싶다.

  우선 공부하려고 생각하는 주제는 storybook, typescript 이렇게 2가지로 생각하였다.

  (당연히 코드는 GitHub에...)

  그 외에 시간이 된다면 라즈베리파이를 가지고 놀아보고 싶은데, 어떤 걸 만들면 재미있을지 생각나지 않는다. ㅜㅜ


- 영어공부

  새 직장이 나의 상상을 뛰어 넘을 정도로 영어를 많이 사용해야 하는 환경이다.

  지금까지 살면서 이렇게 영어에 많이 노출된 적이 있나.. 싶을 정도로 많이 접하고 있다.

  그리고 영어 잘하시는 분들이 주변에 너무 많아서, 나 자신이 부끄러울 정도이다.

  영어 공부가 필요하다는 생각은 이전에도 했었지만, 생각만 했었지 실제 공부를 하지는 않았다.

  이제는 현실에서 영어가 필요한 상황이 되었으니, 올해부터 꾸준하게 영어공부를 하려고 한다.

  매일 조금씩하면... 나 같은 사람도 영어 실력이 늘지 않을까? 라고 생각한다.

  

- 운동(다이어트!!!)

  나는 먹는 걸 엄~~청 좋아한다. 그래서, 항상 신경쓰고 있지만 매년 체중이 증가하고 있다. ㅜㅜ

  체중이 늘어서 그런지 모르지만, 허리랑 무릎도 조금씩 아파지는 것 같고..

  체력이 예전 같지 않다는 것을 자주 느끼고 있다.

  올해 뿐 아니라 평생 꾸준한 운동을 통해서 몸 관리를 해야 한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다.


위에 적은 내용들을 보면서, 과연 저렇게 골고루 다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어떻게 보면 저 내용들은 새해 목표가 아니라, 평생을 해야 하는 일상(?)/습관(?) 같은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때문에 1년 만에 무슨 큰 일을 하겠다는 큰 욕심 부리지  않고, 한 걸음씩 꾸준히 해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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