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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가 3년에 걸쳐 완성한 작품의 세계는 아직 내가 소화하기 어려운 것 같다"

이 책은 예전에 읽었던 '타이탄의 도구들'이라는 책에서
많은 타이탄들이 추천하는 도서라고 하였기 때문에 읽어보게 되었다.

책 자체가 막 읽기 어려운 스타일은 아니었다.
그래서 부담스럽지 않게 잘 읽을 수 있었는데,
오히려 쉽게 읽을 수 있어서 그런지 이 책을 읽으면서 큰 깨달음을 얻지는 못한 것 같다.

성공한 사람들이 추천하는 것에서는 이유가 있을 것이라는 생각으로
깊은 뜻을 찾아보려고 생각하면서 읽었는데
아직은 내가 성공할 만한 사람은 아닌 것 같다.

책에서 당신은 무엇을 할 줄 아냐는 질문에
주인공인 '싯다르타'는 다음과 같이 대답을 했다.

나는 사색할 줄 압니다. 나는 기다릴 줄 압니다. 나는 단식할 줄 압니다.

나는 '싯다르타'의 대답과는 반대로
참을성이 부족하고, 평소에 고민을 많이 하지도 않고, 식탐은 엄청 많은 스타일이다.

주인공의 대답을 읽으면서 내가 부족함이 많은 사람이라는 자기반성을 약간은 했다.

나중에는 이 책을 왜 사람들이 추천했는지 꼭 이해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가끔씩 읽어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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