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리뷰] 1분 경영

"회사 경영이 아니어도 자기 자신을 경영하는데 도움될 간단한 방법을 알려주는 책"

이 책에서 저자는 기존에 아무도 생각 못한 엄청난 비밀을 이야기하지 않는다
오히려 누가 들어도 당연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 1분만 시간을 투자해서 목표를 확인하고 자신의 업무활동을 돌이켜보라.
   목표에 맞게 업무활동을 하는지 점검하라.
-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행동이 목표와 일치하는지 살펴봐달라고 부탁하라.

때문에 독자를 설득하기 위한 어떤 복잡한 이론이나 연구결과 같은 내용을 언급하지 않는다.
그래서 이 책은 누구라도 카페에서 커피 한잔 마시면서 다 읽을 수 있을 정도로
분량이 적고 내용도 쉽게 구성되어 있다.

보통 단순한 진리는 누구나 알고 있지만, 그대로 실천하는 사람은 적은 경우가 종종 있다.
다이어트를 생각해보면 '적게 먹고, 운동해야 한다'는 사실은 모두 알지만, 실행하는 사람이 적다.
그건 '적게 먹는 것, 운동하는 것'은 마음을 먹어도 실천하는 게 어려운 일들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목표를 명확히 적는 것,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것'은
실천하기 어려운 일들은 아닌 것 같다.
너무 거창한 목표가 아니라 간단한 목표부터 명확히 적고, 점검을 하면서 실천하는 습관을 들인다면
나에게 큰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

책을 읽으면서 직장에서의 경험 때문에 정말 공감이 갔던 문구가 있었다.

- 일반 직원이 생각하는 업무와 상사가 생각하는 직원들의 업무가 완전히 다른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 많은 직원들이 업무성과를 평가받기 전까지 자신이 어떻게 일하는지 알지 못한다.
   평가를 받고 나서야 자신이 일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다는 것을 깨닫는다.

나의 관리자가 이 책을 읽고 깨달아야 하는데...
현실은 그럴 수 없으니, 관리자와 주기적으로 면담을 하면서
위와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내가 노력을 해야 하는 것 같다.

이 책은 너무 쉽게 읽히고, 단순한 진리를 알려주고 있기 때문에
'이게 모야?'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재미있게 읽었지만, 위와 같이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 것 같은 걱정에
꼭 읽어보라고 자신 있게 추천은 못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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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장. 길을 떠나다

- 급변하는 현대 사회에서 가장 필요한 최고의 경영자는,
   자기 자신은 물론 함께 일하는 직원들까지 효율적으로 경영할 수 있는 사람이다.

제2장. 새로운 1분 경영자를 만나다

- 자신에 대해 스스로 만족할 때 좋은 결과가 나온다.
- 일반 직원이 생각하는 업무와 상사가 생각하는 직원들의 업무가 완전히 다른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 자신이 맡은 업무내용을 문서 한 장으로 작성해보자.
  그 한 장 짜리 문서의 내용에 자신이 설정한 업무목표와 성과기준이 정확히 들어 있어야 한다.
  날마다 1분 정도 시간을 내어 자신의 가장 중요한 목표를 재점검하는 시간을 가져라.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행동이 목표와 일치하는지 살펴봐달라고 부탁하라.
- 보통의 조직 경영자들은 직원의 잘못한 부분을 눈여겨본다.
   정반대로 긍정적인 부분을 강조하고, 직원들이 '잘하고 있는 일'을 더욱 부각시켜야 한다.
- 무조건 칭찬만 한다고 해서 되는 것이 아니다.
   직원이 실수하면 이를 지적하고 수정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명확히 짚어야 하고, 1번으로 끝내야 한다.

제3장. 새로운 1분 경영이 효과적인 이유

- 20퍼센트의 핵심 업무에 대해 1분 경영을 적용한다.
- 1분만 시간을 투자해서 목표를 확인하고 자신의 업무활동을 돌이켜보라.
   목표에 맞게 업무활동을 하는지 점검하라.
- 많은 직원들이 업무성과를 평가받기 전까지 자신이 어떻게 일하는지 알지 못한다.
   평가를 받고 나서야 자신이 일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다는 것을 깨닫는다.

제4장. 새로운 1분 경영자의 탄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