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리뷰] 컨테이저스 - 전략적 입소문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기 위한 전략을 알려준다. 내용은 이해가 가는데 나한테 적용은 못하겠다"

나 자신을 잘 마케팅해서 오래오래 일하고 싶다는 생각에
마케팅 관련 책들을 읽어보려고 마음을 먹었고,
이 책이 마케팅 관련하여 첫 번째로 읽은 책이다.

어려울 것 같은 느낌을 주는 책 제목과는 다르게 내용은 쉽게 읽히는 편이다.
어려운 전문 용어를 남발하지도 않았고,
중간중간 있는 예시도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내용들이어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책도 쉽게 읽혔고, 내용도 어렵지 않게 이해했는데,
내 머릿속에는 남는 내용이 딱히 없었고, 어떻게 실제 적용할 수 있는 거지?라는 의문만 남아 있다.
아직 내가 관련 지식이 부족해서 그런 건가..라고 생각을 해본다.
(책 한 권 읽고 적용하기를 바라는 내가 나쁜 거지...)

이 책이 어떤 사람에게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쉽게 읽을 수 있고, 내용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서
독서를 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읽어봐도 괜찮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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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 유행의 비결

- 모든 구매 결정의 20-50퍼센트는 입소문이 그 주요 요인이다.

Chapter 1. 소셜 화폐의 법칙 - 사람들은 타인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는 이야기를 공유한다.

- 가장 효과적인 마케팅은 경험자의 추천이다.
- 사람은 자신에 대해 이야기할 때 즐거움을 느낀다.
   사람들은 자기 이야기를 할 수 있다면 돈을 지불하는 것도 마다하지 않는다.

Chapter 2. 계기의 법칙 - 사람들은 머릿속에 쉽게 떠오르는 것을 공유한다.

- 마케팅은 사람들이 유용하다고 생각하는 제품이나 서비스에 강한 열정을 쏟게 만드는 것이다.
   유용하지는 못해도 즐거움을 주거나 디자인이 아름다운 제품도 마케팅 대산이 된다.
- 좋아하는 제품을 안겨주면 사람들은 누가 시키지 않아도 자발적으로 그 제품에 대한 입소문을 내기 마련이다.

Chapter 3. 감성의 법칙 - 사람들은 마음을 움직이는 감성적 주제를 공유한다.

- 감성에 호소해야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
   자꾸 정보만 주려 하지 말고 사람들의 감성을 자극해보라.
   내면의 깊은 감성을 건드려야 그들이 행동하게 만들 수 있다.
- 각성을 유발하는 상황에 처하면 공유 욕구가 높아진다.
   따라서 운동 직후, 가까스로 차 사고를 모면한 직후 등에는 말을 아껴야 한다.
   이런 상황에 처하면 각성 상태가 극에 달해 자기도 모르게 말을 많이 하므로 실수할 우려가 크다.

Chapter 4. 대중성의 법칙 - 사람들은 눈에 잘 띄는 것을 모방하고 공유한다.

- 남들이 볼 수 있도록 만들면 그것은 반드시 크게 성장한다.
- 행동은 겉으로 드러나지만 생각은 드러나지 않는다.
- 특정 행동을 억제하려면 눈에 보이지 않는 부분을 가시화할 것이 아니라
   반대로 가시화된 부분을 감추어야 한다.

Chapter 5. 실용적 가치의 법칙 - 사람들은 타인에게 도움이 될 만한 유용한 정보를 공유한다.

- 우리는 다른 사람을 돕기 위해 종종 실용적인 정보를 기꺼이 공유한다.
- 인간이 항상 이성적으로 판단하고 최적의 선택을 하는 건 아니다.
   그보다는 정보를 인식하고 처리하는 심리적 원칙이 더 크게 작용한다.

Chapter 6. 이야기성의 법칙 - 사람들은 흡입력 강하고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공유한다.

- 적이 예상과 다르게 행동할 때야말로 가장 조심해야 한다.
- 인간의 사고는 정보 단위가 아니라 이야기 형태로 이루어진다.

에필로그 - STEPPS로 앞서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