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리뷰] 티핑 포인트

"유행을 이끌어내는 요소들은 어떤 게 있는지 다양한 예시를 통해서 설명하는 책"

이전에 마케팅 관련 서적을 몇 권 읽었는데, 이 책에 대한 언급들이 나와서 어떤 내용인지 궁금해서 구입하게 되었다.

책의 내용이 어렵거나 재미없지도 않아서 책을 읽는 게 힘들지는 않았다.
그런데 내용 자체에서는 특별하게 전혀 생각도 못한 내용이 있는 것도 아니었고
내 삶에 적용할 만한 내용도 발견할 수 없었다.

'유행을 만들기 위해서는 특정한 성향의 사람들이 큰 영향을 미친다'라는 내용 정도만 머릿속에 남는 것 같다.

책이 지루하지는 않기 때문에 가볍게 읽을 만한 책을 원하는 사람에게는 나쁘지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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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 티핑 포인트는 임계점, 한계점, 비등점에 이르는 순간이다.

1장. 소수의 사람과 짧은 메시지와 극적인 상황 - 유행의 세 가지 법칙

2장. 커넥터와 메이븐과 세일즈맨 - 소수의 법칙

- 우리가 주의를 기울여 친구를 찾아내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작은 물리 공간을 공유하는 사람들과 어울린다.
- 입소문 유행을 지배하는 세 유형의 사람
  : 사람 전문가 - 커넥터, 정보 전문가 - 메이븐, 세일즈맨
- 비언어적인 단서가 언어만큼 혹은 그보다 더 중요하다.
   말을 하는 방식과 관련된 미묘하고 부수적인 것들이 말하는 내용보다 더 중요할 수 있다.
- 설득은 종종 우리가 인식하지 못하는 방식으로 작용한다.
- 우리는 지지와 관심을 표현하는 방법으로,
   그리고 좀 더 기본적으로 서로와 소통하는 방법으로 서로의 감정을 모방한다.

3장. <세서미 스트리트>와 <블루스 클루스> - 고착성 법칙

- 우리는 듣거나 읽거나 보는 것들 중 대부분을 기억하지 못한다.
   정보화시대는 고착성 문제를 발생시킨다.

4장. 괴츠와 뉴욕의 범죄 - 상황의 힘 법칙 1

- 유행은 그 유행이 발생하는 시기와 장소의 상태와 환경에 민감하다.
- 겉으로는 대수롭지 않아 보이지만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사소한 범죄들이 폭력범죄의 티핑 포인트다.
- 주변 환경의 가장 작은 세부적인 부분들을 손봄으로써 유행이 뒤바뀔 수 있고 급변할 수 있다.
- 정말로 중요한 건 사소한 것들이다.
- 정직성 같은 특성은 상황에 상당한 영향을 받는다.

5장. 던바와 150 - 상황의 힘 법칙 2

- 집단이 작을수록 사람들은 훨씬 더 가까워진다.
   이건 효과적이고 성공적인 공동체 생활을 원한다면 매우 중요한 문제이다.
   집단이 커질 때 나타나는 혀상은 저절로 일종의 파벌이 생기기 시작한다는 것이다.

6장. 루머와 에어워크 - 사례 연구 1

7장. 자살과 흡연 - 사례 연구 2

나가며

- 유행을 촉발시키려면 몇몇 핵심 분야에 자원을 집중해야 한다.
- 세상은 우리가 원하는 것만큼 우리의 직관과 일치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