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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가 전 세계 경제와 얼마나 복잡하게 얽혀 있는지 알려준다"

이 책은 미국, 중국, 나이지리아, 인도, 이라크, 러시아, 독일, 영국 등
총 8개 나라의 경제가 서로 어떻게 영향을 주고 있는지 설명하고 있다.

한 나라의 번영이 다른 나라들과 얼마나 연관되어 있는지,
동떨어진 듯 보이는 서로 다른 요인들이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우리는 앞으로 하나하나 더 자세히 살펴볼 것이다.

주식투자를 공부하면서 미국, 중국이라는 2개의 경제 강대국만 생각했지,
미국, 중국이 다른 나라들과 이렇게 다양하게 연관되어 있는지 몰랐다.

저자는 미국의 달러가 각 나라들의 경제상황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도 같이 설명을 하고 있어서,
예전에는 '달러는 세계 어디에서든 통하는 돈(기축통화)'이라고만 생각했었는데
달러가 가지는 의미에 대해서 조금은 더 알게 되었다.

그리고, 책을 읽다 보면 국제정세에 경제가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도 알 수 있어서
나의 상식을 넓히는 데도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세계 경찰을 자처하는 미국이
'왜 어떤 지역에는 기를 쓰고 무력 개입을 하려고 하고, 어떤 지역에서는 아무 관심을 두지 않을까?'
라는 의문의 해답을 알 수 있다.

저자는 각 나라의 경제를 설명하는 데 있어서 어려운 개념이나 용어를 사용하지 않고 있어서
책을 읽고 이해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었다. 한번 읽어봐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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