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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기준에서 읽어도 괜찮을 것 같은 책과, 왜 인기 있는지 모를 책을 알려주고 있다."

이 책은 저자가 대중적으로 인기 있는 소위 '베스트셀러'라고 하는 책을 읽고
그에 대한 감상평? 비평?을 적은 책이다.

총 28권의 베스트셀러를 언급하고 있는데, 내가 이름을 아는 책이 고작 10권이었다.
'책을 열심히 읽으려고 노력한 것 같은데 이렇게 무지했구나...'

저자는 정말 신랄하게 책에 대한 비평을 쏟아내고 있다.
대략 28권 중에 저자가 그나마 괜찮게 생각하는 책이 1/3 정도이고
나머지 2/3는 자격미달의 책이다.

저자의 비평글을 읽다 보면 그 결이 나와 잘 맞는 것 같아서
되게 좋게 읽었다.
다만, 같은 작가들에게 이렇게 비평을 해도 괜찮은 건가?
출판업계에서 막 욕먹는 거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을 통해 본인에게 어떤 책이 어울릴지 판단해본 것도 좋다고 생각한다.
나는 28권 베스트셀러 중에 확실하게 거를 책과 읽어보고 싶은 책을 구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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