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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탈출 넘버원을 글로 읽는 것 같은 책. 이렇게까지 신경 쓰면서 사는 게 가능할까.. 싶은 생각을 들게 한다."

베스트셀러의 목록에 있기도 했고, 몇 달 전에 무릎 수술을 한 뒤로 건강에 관심이 많아져서 이 책을 구입하게 되었다.
베스트셀러에 있는 모든 책이 읽을 만 한건 아니구나..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알게 된 것 같다.

책에서는 뇌뿐 아니라 건강한 신체를 위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다.
얼마 전에 SNS에서 이 책에 대해서 전혀 의학적인 근거가 없다고 적은 글을 본 적이 있는데,
나는 의학적인 지식이 없기 때문에 책의 내용에 대한 진실 여부는 모르겠다.

책의 내용 중에서는 맞는 말이라고 동의할 수 있는 내용도 있고,

정제된 설탕이 몸에 안 좋다.
바른 자세를 취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명상은 건강에 도움이 된다.

이건 과하다..라는 생각이 들거나 혹은 그냥 산속에 들어가서 살라는 이야기 인가? 싶은 내용도 있다.

하루에 다섯 가지 색깔의 채소를 먹으라.
블루투스 이어폰을 쓰지 마라.
무선 인터넷보다 유선 인터넷을 써라.

요즘 몸 상태가 별로 좋지 않은 것 같아서, 선택한 책인데
이 책을 읽어보라고 다른 사람들에게 권하지는 못할 것 같다.


1부 폭포 : 뇌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방아쇠들

- 과도한 염증은 건강 사슬의 약한 고리, 즉 신체나 뇌에서 가장 먼저 또는 가장 자주 문제가 생기는 부위에 영향을 미친다.
- 뇌에서 장으로 1개의 메시지가 내려갈 때마다, 장에서 뇌로는 9개의 메시지가 올라간다.
   뇌 손상이 처음 시작되는 곳은 어디일까? 바로 장이다.
- 인체에는 밀, 호밀, 보리에서 발견되는 글루텐 단백질을 완전히 소화할 수 있는 효소가 없다.
   그래서 우리가 이런 곡물을 섭취할 때마다 염증과 장 투과성이 심해진다.
- 가공 설탕을 먹으면 전시에 염증이 증가한다.
   정제된 설탕은 섭취량에 관계없이 가장 많은 염증을 일으키는 식품이다.
- 우리 몸의 해독 능력보다 더 많은 독소에 노출되는 적자 상태를 면하는 것이 목표다.

2부 사다리 : 더 건강한 뇌 만들기

- 불균형을 초래한 생활 습관부터 바꾸어야 한다.
- 생각을 통해 똑바른 자세를 취하기란 불가능하다.
   생각을 다른 데로 돌리자마자 뇌가 근육에 보내던 명령이 풀리면서 원래의 자세로 돌아간다.
   하지만 근육을 단련하는 것은 가능하다.
- 운동은 좋은 구조를 유지하고 뇌 건강을 지원하는 데도 중요하다.
   특히 땀 흘릴 때까지 하는 유산소 운동은 혈액 순환을 증가시켜 세포의 내독소를 씻어내는 데 결정적이다.
- 과도한 스트레스가 몸을 지치게 하고 질병을 일으킨다.
- 마음 챙김에 기초한 평온한 마음가짐으로 건강 문제를 해결할 수도 있다.
- 환경 독소를 피하기가 불가능할 때는 좋은 식단이 우리를 보호해 줄 것이다.
- 채소는 매일 더 많이 먹을수록 좋다. 하루에 다섯 가지 색깔의 채소를 먹으라고 권한다.
- 엄청난 보상이 따르는 좋은 기본 습관이 있다. 매일 뿌리채소를 먹는 것이다.
- 뇌에 영향을 미치는 수많은 질병과 통증에 두루 효과가 있는 만병 통치약이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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