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를 어떻게 해석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지 배울 수 있는 책" 이 책은 그리스 신화 하나하나를 자세하게 담고 있지는 않지만 우리가 그리스 신화를 읽을 때 어떻게 해석하면서 읽으면 좋은지 알려주고 있다. 나는 인문학을 공부하려는 의도로 그리스 신화를 읽기 시작했는데 그리스 신화를 읽으면서 큰 깨달음이나 교훈을 얻지는 못했다. 마치 유럽의 전래동화를 읽는 느낌이었고, 우리나라 전래동화가 아이들이 읽을 내용이라고 한다면 그리스 신화는 성인을 위한 내용이라는 차이점만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저자는 그리스 신화를 통해서 우리가 어떤 점을 배워야 하는지 왜 지금도 그리스 신화가 도움이 되는 내용인지 하나하나 설명을 해주고 있다. 예를 들면, 디오니소스에게 12 신의 자리를 빼앗긴 불의 여신 헤스티아에 대하여 다..
"그리스 신화의 아주 짧은 요약본을 원하는 사람이 있다면 이 책이 필요할 수도" 이 책은 다른 책들과 다르게 그리스 신화의 12 신들을 이력서 형식으로 정리하였다. 이력서 형식으로 정리가 되어 있다 보니 신들에 대하여 단편적이고 아주 간단한 지식만 가질 수 있을 것 같다. 그리스 신화는 서로 엮여있는 내용이 많은데, 그 많은 내용을 다루고 있지는 않다. 이 책에서 새롭게 얻은 지식은 '파르테논 신전'이 흰색이 아니라는 것 하나인 것 같다. 대영박물관의 직원이 부조 표면에 남아있던 색깔을 쇠 수세미로 박박 지워버렸다. 내 취향에 맞지 않아서, 별로 추천하지 않는다.
"그리스 신화의 모든 것을 담기에는 책 5권도 부족하다" 그리스 신화 관련 책들을 찾아보다가 이 책들이 중간중간 사진도 있어서 읽기에도 편할 것 같고 5권 정도 되는 시리즈 책을 읽으면 그리스 신화에 대해서 대략적인 이해는 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으로 읽게 되었다. 이 시리즈는 다음과 같이 각각의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1권 - 신화를 이해하는 12가지 열쇠 2권 - 사랑의 테마로 읽는 신화의 12가지 열쇠 3권 - 신들의 마음을 여는 12가지 열쇠 4권 - 헤라클레스의 12가지 과업 5권 - 아르고 원정대의 모험 5권에 그리스 로마 신화의 모든 것이 담겨 있는 것이 아니라. 저자(이윤기)가 타계하셨기 때문에 더 이상의 시리즈가 없는 것이다. 내가 그리스 신화에 대한 지식이 별로 없어서 5권에 있..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어떤 의미인지 알게 해주는 책" 이 책은 현재 우리가 볼 수 있는 건축물 혹은 예술품에서 그리스 신화와 관련된 의미가 무엇인지 하나하나 설명을 해준다. 신화를 이해하고 미술품, 건축물에서 그 내용을 찾는 게 아니라 반대 방향으로 이야기를 전개하기 때문에 책의 제목이 '신화 거꾸로 읽기'인 것이다. '아는 만큼 보인다'라는 문구를 사용한 이유는 나 같이 그리스 신화 관련 지식이 없는 사람은 유럽의 미술이나 건축물을 보더라도 그냥 조각품이구나, 그림이구나...라는 생각만 할 수 있을 텐데 저자와 같이 그리스 신화 관련 풍부한 지식을 가진 사람들은 문구/조각 하나하나가 가지는 의미를 파악할 수 있어서 더 많은 의미를 찾을 수 있는 것 같다. 내가 생각하는 이 책의 장점은 사진이 많이..
"가볍게 읽으면서 그리스 신화의 큰 흐름을 이해할 수 있는 책" 지난번에 『인문학으로 스펙 하라』를 읽고 인문학 관련 서적을 닥치는 대로 읽는 것보다 주제를 정해서 하나씩 공부한다는 생각으로 읽겠다고 생각했고 첫 번째로 공부하겠다고 결정한 인문학 주제가 '그리스 신화'이다. 예전에 그리스 신화 관련 책을 읽을 때에는 신 혹은 영웅들의 이름도 어렵고 등장 인문들의 족보도 어려워서 전반적인 내용의 흐름만 대충 파악하면서 읽었었다. 이번에는 올림포스 신들의 이름과 관계도에 대해서는 제대로 파악해보려고 생각을 했고 당연히 처음부터 어려운 책을 선택하면 읽다가 지칠 것 같아서 쉬워 보이는 책을 선택하였다. 이 책은 크게 3파트로 구성되어 있는데 첫 번째 파트에서는 제우스와 올림포스의 12 신에 대해서 설명을 하고..
"그리스 로마 신화를 똑같이 읽어도, 나와는 다르게 인사이트를 가져가는 사람도 있다." 많은 사람들이 그리스 로마 신화는 알 것이다. 등장인물의 이름, 지명 등을 전부 기억할 수는 없어도 전혀 들어보지 못한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나도 어릴 때 그리스 로마 신화 책을 읽어본 적이 있지만, 그때는 그냥 전래동화 같은 느낌으로 읽었을 뿐이지 어떤 교훈 같은 것을 깨닫지는 못했다. 하지만 저자는 책에서 다음과 같이 이야기를 하고 있다. 나는 책을 읽으면서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의 답을 찾을 수 있었다. 책은 인간이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에 대한 해답들로 가득 차 있기 때문이다. 저자와 나는 어떤 부분이 달라서 책에서 이런 해답들을 찾을 수 있는 것일까? 가장 알고 싶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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