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을 앞에 두고 나의 삶을 되돌아보았을 때 후회하지 않는 삶을 살 수 있을까?" 이 책의 저자는 간병인을 하면서 겪은 죽음을 앞둔 사람들이 어떤 후회를 하고 어떤 이야기를 하였는지 책에 담고 있다. 책의 소제목에서 알 수 있듯 모든 사람이 동일한 후회를 하지는 않는다. 1. 다른 사람이 아닌, 내가 원하는 삶을 살았더라면 2. 내가 그렇게 열심히 일하지 않았더라면 3. 내 감정을 표현할 용기가 있었더라면 4. 친구들과 계속 연락하고 지냈더라면 5. 나 자신에게 더 많은 행복을 허락했더라면 책의 내용이 간병을 하면서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여서 약간 무겁고 되게 진지하게 느껴졌다. 아직까지 죽음이라는 것을 상상해보지 않았는데 책을 읽으면서 언젠가 나도 내 몸 하나 제대로 움직일 수 없고, 요양원에서 외롭게..
"책의 소제목은 되게 직관적인데, 내용까지 직관적이지는 않다" 이 책은 도서관 신간 도서로 진열되어 있었는데 책의 저자가 얼마 전에 읽은 '더 딥'의 저자여서 아는 이름이라는 호기심에 살펴보았고 책의 소제목이 마음에 들어서 대여하게 되었다. 의욕을 잃었을 때 우리를 구해주는 건 과정이다 너 자신을 믿어라 이타적으로 행동하라 프로가 되어라 너만의 스킬을 연마하라 한계를 넘어라 책의 제목인 Practice를 표현할 적절한 한국말은 없는 것 같고 저자는 해당 단어의 뜻을 다음과 같이 '꾸준한 실행'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우리가 창의적인 작품을 만들고, 그것을 세상에 보여주기까지 그 과정의 시행착오를 견딜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꾸준한 실행뿐이다. 우리는 이것을 프랙티스라고 부른다. 저자는 우리에게 무언가를 할..
"행복을 새로운 시각으로 설명을 시작했지만, 마무리까지 새롭지는 않았다." 저자는 이 책과 '행복'에 관해 이야기하는 다른 책과의 차이를 다음과 같이 정의하고 있다. 1. 다른 책은 HOW(어떻게 하면 행복해지는가)를 이야기한다면, 이 책은 WHY(왜 행복이라는 경험을 할까)를 이야기한다. 2. 이 책은 행복의 이성적인 면보다는 본능적이고 동물적인 면에 더 관심을 두고 있다. 3. 행복에 대한 통상적인 사고의 틀에서 벗어나고자 했다. 책을 읽어보면 첫 번째, 두 번째 항목은 맞는 것 같은데, 세 번째 항목은 그다지 동의하지는 못하겠다. 저자는 이 책의 초반부에서 인간이 왜 행복/불행을 느끼는지에 대해서 다음과 같은 논리를 펼치고 있다. - 인간은 동물이다. - 동물의 모든 특성은 생존과 번식이라는 뚜렷한..
"역경을 마주하게 된다면 무조건 이겨내려 하지 마라, 포기할지 집중할지 현명하게 판단해야 한다." 세상을 살다 보면 장애물과 맞닥뜨리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그럴 때 무조건 참고 견디는 것도 정답이 아니고, 무조건 포기하는 것도 정답이 아니다. 저자는 장애물에 대한 개념을 정립해야 한다고 말한다. 먼저 장애물은 우리가 전문가 혹은 슈퍼스타로 가기 위한 꼭 필요한 단계라고 이야기한다. - 이 경쟁적인 세상에서 역경은 당신의 동지다. 그 역경이 어려운 것일수록 당신에게는 경쟁자들을 멀리 떼어 놓을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작용한다. - 슈퍼스타가 되고 싶다면 딥이 심한 분야를 찾아낼 필요가 있다. 시도하는 사람과 성공하는 사람 사이에 높은 장벽이 놓여 있는 분야 말이다. 그런 다음 그 딥을 극복하고 건너편에 ..
"클래식을 몰랐어도, 마음에 드는 클래식 음악 한, 두 개는 찾을 수 있다" '클래식 음악'에 대한 나의 인상은 재미없는 음악, 되게 조용하게 들어야 하는 음악..이었다. 내가 즐겨 찾는 음악은 아니었다. 그런데도 이 책을 읽은 이유는, 도서관에 책 구경하러 갔다가 클래식 관련 책이 2권 진열되어 있는 것을 보고 지금까지 읽지 않은 분야의 책도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으로 빌리게 되었다. 이 책은 총 3개의 큰 주제로 나누어 대략 45곡 정도의 클래식 음악을 소개하고 있다. 1부. 보통날의 클래식 2부. 음악 하나로 위로가 되는 것은 아니겠지만 3부. 사랑한다면 이들처럼 클래식 음악을 들으면서 저자가 느끼는 감정에 대해서 내가 공감을 할 수 있다거나, 비슷한 감정을 느낄 수 있다고는 못하겠다. 오히려 저자와 ..
"금리, 경기부양책, 인플레이션 등 거시경제에 대한 개념을 알려준다." 이 책은 저자(오건영)의 첫 번째 책(앞으로 3년 경제전쟁의 미래), 두 번째 책(부의 대이동)에 이은 세 번째 책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서 전달하고 싶은 게 무엇인지 다음과 같이 이야기하고 있다. 포트폴리오 분산투자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고자 했고, 단순히 여러 자산을 나누어 사라는 조언보다는 경제 상황을 반영한, 시나리오 베이스의 포트폴리오 분산투자를 고민해볼 것을 제안하고 싶었습니다. 이 책에서는 주로 금리, 환율, 채권, 경기부양책 등 거시적인 측면의 개념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고 있다. 왜 거시경제에 대한 이야기를 주로 하고 있는지 이유를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어항 속에 있는 물고기들에 투자한다고 해보죠. 어항 속에 ..
"이 정도 지식도 없다면 주식 투자하지 마라!" 이 책은 재무제표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재무제표에 대한 나의 인식은 되게 복잡한 숫자들이 잔뜩 있을 것 같고, 주식 투자를 하는 데 있어서 어떻게 도움이 될까?라는 의아함이 있었다. 저자는 재무제표 분석이 좋은 기업을 찾아내서 큰 수익을 내기 위한 것이 아니라 최악의 기업을 피해 가기 위해서 필요하다고 이야기한다. - 어떤 회사의 주식이 오를 것인지 아는 것은 어렵다. 하지만 지금 현재 망하고 있는 회사는 알 수 있다. - 관리종목 편입이나 상장폐지는 투자자가 만날 수 있는 최악의 악재에 해당한다. 하지만 이들 중 상당수는 재무제표만 잘 봐도 피해 갈 수 있다. 저자는 이 책 한 권로 주식투자의 모든 것을 설명할 수는 없고, 정말 최소한의 기본을 ..
"절대! 법 없이 사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하는 책" 법원에 대한 경험이 없기는 하지만 많은 뉴스를 통해서 우리나라의 법이 결코 공평하지 않다는 것은 많이 접해왔다. 변호사인 저자는 본인이 경험을 바탕으로 하여 이러한 법조계의 문제점을 우리에게 이야기를 해주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먼저 생각한 것은 법원에 갈 만한 문제를 절대 만들면 안 되겠다!라는 것이었다. 그다음에는 만약 내가 소송을 당하거나, 소송을 해야 할 일이 생긴다면 과연 가족 중에 법조계 사람도 없는 내가 법적 대응을 잘할 수 있을까?라는 걱정이 들었다. 과연 법은 왜 있는 걸까? 돈 없고, 힘없는 사람들이 돈과 힘을 가진 사람들에게 피해받지 않도록 하기 위해 있는 것 아닐까? 법이 없다면 힘 있는 사람이 힘없는 사람의..
"내가 목표로 생각하는 부자의 기준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게 해 준 책" 다양한 투자 관련 방송에서 사경인 회계사님을 보고 나서 책을 한번 읽어봐야겠다고 생각을 해서 이 책을 빌렸다. 저자는 회계가 '부자가 되는 길을 알려주는 내비게이션'과 같다고 이야기를 한다. - 가고자 하는 목적지를 입력한다. - 현재 나의 위치를 파악하여 목적지까지 제대로 가는지 판단할 수 있다. 가장 먼저 내가 목표로 하는 부자의 기준을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부자의 기준을 단순히 자산 10억, 20억 이렇게 생각하고 있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은데, 우리가 생각하는 부자의 기준을 바꿔야 한다고 말한다. 실제 나에게 필요한 부가 얼마인지 정확히 모르는 상태에서 막연히 돈을 모으려고 하는 경우, 10억을 모으면 20억을 모아야 할 것 ..
"달러가 전 세계 경제와 얼마나 복잡하게 얽혀 있는지 알려준다" 이 책은 미국, 중국, 나이지리아, 인도, 이라크, 러시아, 독일, 영국 등 총 8개 나라의 경제가 서로 어떻게 영향을 주고 있는지 설명하고 있다. 한 나라의 번영이 다른 나라들과 얼마나 연관되어 있는지, 동떨어진 듯 보이는 서로 다른 요인들이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우리는 앞으로 하나하나 더 자세히 살펴볼 것이다. 주식투자를 공부하면서 미국, 중국이라는 2개의 경제 강대국만 생각했지, 미국, 중국이 다른 나라들과 이렇게 다양하게 연관되어 있는지 몰랐다. 저자는 미국의 달러가 각 나라들의 경제상황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도 같이 설명을 하고 있어서, 예전에는 '달러는 세계 어디에서든 통하는 돈(기축통화)'이라고만 생각했었는데 달러가 가지는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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